범죄도시 2 (2022) 액션영화, 강해상을 잡기 위한 추격전

진실의 방을 통해 알게 된 연쇄 납치 살인범

2008년 어느 날, 가리봉동 소탕작전이 이후이다.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은 용의자가 베트남에서 뜬금없이 자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석도는 용의자가 그냥 자수 할리 없다며 의구심을 품게 된다. 그로 인해 석도는 진실의 방을 열어 용의자가 자수한 진실을 파헤치려고 한다. 알고 보니 용의자는 자신을 쫓는 한 인물을 피하기 위해 자수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용의자는 자수를 하면 자신이 한국으로 송환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용의자가 피하고 있는 인물은 강해상(손석구)이다. 석도는 용의자를 통해 정보를 얻게 된다. 강해상은 연쇄납치 살인범이며, 이 사실을 알게 된 석도는 범죄자 강해상을 쫓기 시작한다. 강해상은 베트남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고 강해상의 목적은 오로지 돈이다. 한편, 강해상이 죽인 사람 중 한 명은 큰 회사를 운영하는 회장을 아버지로 둔 회장의 아들이었다. 회장은 자신의 아들이 강해상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회장은 킬러를 고용한다. 고용된 킬러들은 강해상의 베트남 아지트에서 몰래 기다리고 있었다. 일정을 마치고 강해상은 자신의 아지트로 돌아왔다. 이때, 강해상은 무언가 수상한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강해상은 개의치 않고 집으로 들어가며 화장실에 들어간다. 볼일을 보는 척 킬러들의 급습을 기다리던 해상은 자신을 공격하는 그들과 싸움을 하게 된다. 강해상을 죽이려고 했던 킬러들은 모두 강해상의 손에 죽게 된다. 하지만 강해상은 자신의 아지트에 있던 수억 원의 돈과 금덩어리가 사라진 것을 알고 분노한다. 강해상은 이것을 찾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고 한 인물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범죄자 강해상을 쫓고 있던 석도와 일만은 강해상의 아지트에 도착한다. 하지만 석도와 일만은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회장이 고용한 킬러들을 보고 한발 늦었다고 생각한다. 그 순간, 몰래 숨어있던 강해상은 석도와 일만에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일만은 어깨를 다치게 되고 석도는 강해상과 싸움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석도의 엄청난 힘으로 강해상은 점점 밀리게 된다. 결국 강해상은 자신의 부하를 버리고 혼자 도망친다. 이때 석도는 남겨진 강해상의 부하에게 우리와 함께 한국으로 가자고 회유하게 된다. 강해상에게 실망한 부하는 결국 석도와 함께 한국으로 가게 된다. 석도는 강해상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의 시신과 강해상의 부하를 데리고 한국으로 도착한다. 한편, 강해상을 죽이기 위해 킬러를 고용했던 회장은 아들의 장례식을 치르는 중이었다. 강해상을 죽이는 것을 실패한 회장은 강해상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강해상을 죽이기 위해 다시 시도한다. 그 와중에 강해상은 장기철(음문석), 장순철(김찬형)과 동맹관계를 맺게 된다. 이들은 회장이 고용한 킬러들이 자신들의 주변에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킬러들을 살해한다. 결국 강해상은 회장을 납치하기에 이른다. 강해상은 회장의 집에서 돈을 얻기 위해 회장의 아내(박지영)에게 퀵으로 회장의 엄지손가락을 보낸다. 하지만 회장의 아내는 차분하게 대응한다. 그녀는 강해상과의 거래를 위해 돈을 챙겨 집을 나온다. 강해상은 그녀가 혼자 나오길 바라지만 운전을 못하는 그녀는 운전기사 1명과 함께 나온다. 그녀의 운전기사는 장첸에게 죽임을 당한 줄로만 알았던 장이수(박지환)였다. 그들은 거래할 장소로 이동한다. 강해상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그들에게 계속해서 주변을 맴돌라고 지시한다. 한편, 오동균(허동원) 형사는 회장이 납치된 장소를 파악하여 회장을 탈출시키기 위해 납치된 장소로 이동한다. 그러나 강해상은 오동균을 뒤에서 급습하는 바람에 오동균은 칼에 맞을 뻔한다. 하지만 경찰들이 나타나면서 강해상은 돈을 챙겨서 빠르게 도망간다. 한편, 석도는 기철, 순철을 잡으려고 시도하지만 잡는 것을 실패하게 되면서 그들을 추격하게 된다. 회장의 아내와 운전기사 이수는 백화점 지하주차장으로 몸을 피신한다. 회장의 아내는 백화점 안으로 가고 이수는 돈가방을 챙겨 차를 타고 혼자서 도망간다. 이를 본 기철, 순철은 그들을 잡기 위해 나누어 쫓아간다. 기철은 회장 아내를 추격하고 순철은 운전기사 이수를 추격한다. 하지만 운전기사 이수는 순철을 잘 따돌려서 백화점 주차장은 빠져나갔다. 결국 순철은 형사들에게 잡히게 된다. 그리고 기철은 석도에게 잡혀 엄청나게 맞고 잡힌다. 운전기사 이수는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가지만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이수의 돈가방을 쫓던 강해상은 이수가 가지고 있던 돈가방을 챙기려고 했다. 하지만 이수는 빠르게 돈가방을 가지고 택시를 타고 도망간다. 과연 강해상은 돈가방을 빼앗고 형사들로부터 도망갈 수 있을까?

범죄도시 1 못지않게 범죄도시 2 도 충분히 재미있다.

범죄도시 2가 화려하게 극장에서 개봉했다. 범죄도시 1 이 개봉하고 나서 5년 만에 범죄도시 2 가 개봉됐는데, 엄청나 속도로 관객들을 이끌고 있어 화제이다. 유쾌한 내용으로 범죄도시 2를 볼 수 있으니, 모두가 관람했으면 좋겠다. 매력적인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더 재밌다. 범죄도시 1에 비해 범죄도시 2 가 재미없을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다행히도 그렇지 않고 더 재밌다.